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2.17 18:22
경주시는 17일 시청 알천홀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 16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앞줄 가운데) 경주시장이 17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17일 시청 알천홀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 16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내기들을 상징하는 의미로 신규 임용자 모두 전통 신라복에 익선관을 쓰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교지(임용장)를 전하고,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는 의미의 도서(목민심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신규 임용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들어온 직원들을 환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친절한 미소로 경주시민들에게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