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2.18 14:39

학교알림장 서비스 업체 4개사와 협약…학부모와 휴교·휴업 등 긴급 학사일정 공유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 채널 확대와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주영(가운데)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 채널 확대와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 채널 확대와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교직원 감염 현황, 학교 휴교·휴업 일정 등을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공유하기 위해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통해 긴급 공지사항, 학사일정 변경 등 교육 정보를 학부모와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는 아이스크림미디어, NHN에듀, 이웃닷컴, 클래스팅 등 4개사다.

업무협약 내용은 ‘학교 알림장 서비스’에 경기교육 홍보 메뉴 운영, 경기도교육청 정보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학교 알림장 서비스’ 기능 향상 등이다.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학부모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학교 알림장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휴교나 휴업 등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나아가 경기교육 정책을 홍보하는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업체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확보해 교육 수요자와 활발히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