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8 15:26
박성광 결혼 (사진=박성광 SNS)
박성광 결혼 (사진=박성광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이상형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박성광은 지난 2017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마음의 소리'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김민경, 박지선 외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개그우먼 중에는 박소영씨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너무 귀엽고 매력있다"고 답했다.

또 지난 2019년 3월 MBC '호구의 연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허경환과 이상형이 많이 겹쳤지만 늘 양보해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경환은 "박성광이)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좋아할 뿐이다"라며 "양보가 아닌 포기"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박성광은 "저는 약간 작고 자기의 꿈이 확실히 있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또 영상편지에서 "지금쯤 너는 뭐하고 있을까. 곧 퇴근을 준비하고 있을까,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친구일까. 난 상관없다. 네가 뭘하든 내가 널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광은 오는 5월 2일 7살 연하의 미모의 일반인 회사원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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