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2.18 16:17
현대엘리베이터의 '2019 연차 보고서'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의 '2019 연차 보고서'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8·2019 LACP 비전 어워드'에 출품한 '2019 연차보고서'가 금상(골드)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전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 LACP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LACP는 접수된 보고서들을 심사해 플레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4단계로 나눠 수상한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의 기업·정부부처·비영리단체 등 1000여 개 기관이 연차보고서를 출품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019 연차보고서는 총점 98점을 받았다. 첫인상, 표지 디자인, 내용 구성, 재무보고 등 총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현황과 세계화 비전 등 회사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구체적이고 담백하게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듯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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