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18 17:39
윤병길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들은 본회의 산회 후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한 강동 다산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진화작업으로 고생이 많은 소방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들이 본회의 산회 후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한 강동 다산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진화작업으로 고생이 많은 소방관으로부터 화재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 지역민들과 아픔을 함께하자"며 "예상치 못한 재난을 통해 먼저 대비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경주시 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최부자아카데미 교육 및 생활관 사무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 경주시 식품진흥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지명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은 원안가결됐다.

경주시 교복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됐으며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은 채택됐다.

본회의 산회 후 윤병길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들은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한 강동 다산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진화작업으로 고생이 많은 소방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다음 제249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등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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