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2.19 10:00
성주군사진 (자매결연기관 참외홍보 및 판매)
무안군 공무원들이 성주참외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18일 참외판로 확대 및 교류활성화와 참외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무안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시식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무안군청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 시식행사장을 마련하고 참외(2kg) 600박스를 현장에서 판매했으며, 택배접수 판매까지 병행 실시해 참외 농가 뿐 아니라 무안군청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매결연단체 간 초청에 의한 상호 축제 방문 등 수동적인 참외홍보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성주참외의 맛을 최대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다른 자매결연 기관인 강원도 양양군청, 서울시청, 관악구청, 달서구청을 방문해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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