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19 13:39

지역 경제 활성화·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 반영…채권·채무권리 관계 충분한 분석 검토 요청

이항진(왼쪽 두 번째) 여주시장이 예창섭(왼쪽 첫 번째) 부시장과 18일 공유재산 매입지 제일시장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왼쪽 두 번째) 여주시장이 예창섭(왼쪽 첫 번째) 부시장과 18일 공유재산 매입지 제일시장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과 예창섭 부시장이 지난 18일 여주시에서 추진 중인 공유재산 매입 사업과 관련하여 제일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항진 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언론 정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유재산 확보 및 활용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2.13 본지기사 참조)

제일시장은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종합시장으로 1983년 건축, 2010년 재건축 추진 중 용역비 등 각종 채무가 발생된 상태로 재건축 중단되었으며 현재 자생적으로 존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제일시장은 시설물이 상당히 낙후되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하동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주시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진화하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시장정비를 촉진해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공유재산으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제일시장의 복잡한 권리 관계를 시민소통담당관 및 갈등조정관과 함께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분석하여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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