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1 00:02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또 악재를 만났다.

20일 SBS funE는 "미스터트롯 출연자 가수 A씨와 소속사가 지난 2018년 수천만 원을 내고 음원 순위를 조작을 하는 업체에 의뢰해 사재기를 시도했고, 소속사 고위 관계자가 이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A씨는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도 또 다른 업체를 통해 불법 바이럴마케팅으로 불리는 댓글 조작 작업을 시도해 그가 등장하는 '미스터트롯' 영상의 조회수가 올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터트롯'에서 4주 연속 온라인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임영웅이 후원계좌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후원을 목적으로 임영웅의 개인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했지만 "현금 조공이다"라는 반응이 나오면서 해당 계좌를 폐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 8회에서는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제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팀의 명운을 걸고 출전한 '에이스' 임영웅, 김호중, 신인선, 김수찬, 노지훈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팀원들의 총대를 메고 나온 만큼 강단 있게 잘했다", "에이스전으로 팀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겠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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