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2.22 12:24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21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군수 주재로 30여명의 국실과소장과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새 대구·경북에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체계강화 방안과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보호대책 또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용환 군수는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상황 장기화도 대비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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