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2 11:54
세종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세종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세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질병관리본부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0대 남성에 대한 신종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음압병상이 있는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에 격리했다.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21일 오후 세종시보건소를 방문 “최근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확진자와 접촉한 것 같다”며 검사를 의뢰했다.

남성이 보건소를 찾았을 당시 발열과 오한 등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세종시는 이 남성이 아파트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확인,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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