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24 11:26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 EMP(ETF Managed Portfolio) 랩 서비스인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MP는 ETF를 활용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뜻하며, 자산배분 EMP 기반 상품들은 개별 주식의 위험을 분산시킨 ETF 중에서도 유망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한번 더 분산시키므로 낮은 비용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자산배분리서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KB증권 리서치센터의 ‘KB 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돼 이 포트폴리오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 ETF 포트폴리오는 글로벌자산에 투자하면서도 달러 자산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원화의 변동성까지 고려했다. 또 자산, 국가 간 상관 관계 및 위험도에 따른 수익률 기대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에 따라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꾸준한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 고배당 및 인컴형 자산, 글로벌 주식, 채권ETF 등이다. 포트폴리오의 70%는 장기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 자산과 결합해 투자한다.

상품은 최소 1000만원부터 투자 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1.0%(최초 또는 추가 입금시), 후취 연 1.0%(분기단위)이며 현지 세금 등 해외주식 제비용 등은 별도 부과된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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