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2.25 06:00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트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트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트라가 '혁신서비스 해외 진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서비스 경쟁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국내 서비스기업 4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서비스산업은 빠르게 자체 성장하고 있으며,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체 구조 변화까지 견인 중이다. 융·복합, 기존 산업 혁신, 경쟁력 강화 등 여러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서비스산업이 타 산업과 융합해 유망 혁신서비스 기업이 배출되면서 해외 진출 수요도 증가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코트라는 지원사업 대상을 40개사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10개사가 지원받았다. 지원 내용은 ▲서비스 사업성 및 현지화 컨설팅 지원 ▲코트라 13개 해외 서비스 거점무역관에 배치된 전담직원을 통한 현지 밀착 지원 ▲현지 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등이다. 

지원대상 40개사는 OTT 서비스 기업 '왓챠', 눈높이 브랜드의 '대교' 등이 선정됐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혁신적 서비스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국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