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2.24 17:08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게 긴급 지원한다. 

중기부의 이번 마스크 지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5만개를 지원받아 내린 조치다.

중기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월 초 30만개의 마스크를 제공받은 바 있다. 1차 지원 마스크 30만개는 중기부가 전국 1651개 시장 및 상점가에 배부했다. 

추가 마스크 35만개는 소공인 사업장, 전통시장 상인,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등에 오는 25일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마스크 35만개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기부는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금융지원 외에도 피해점포 정상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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