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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25 16:09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병) 예비후보는 25일 "'더 빠른 수지'를 만들기 위해 수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제2 용인-서울고속도로(가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자는 "이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용인 수지지역의 교통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지역현안을 해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분당선 등 다른 지하철들의 요금체계에 비해 요금이 비싼 '신분당선 요금 체계를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미 용인 수지에서 2차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는 신분당선 요금체계는 민자별도요금 등으로 특히 단거리 요금이 지나치게 비싼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런 신분당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행거리에 비례한 요금체계 등으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춘숙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여당 후보, 재선의원이 되어 수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더 빠른 수지’를 완성하기 위한 3가지 주요공약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배 기자
sbki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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