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6 15:30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씨젠(코로나19 진단시약 생산업체)을 방문해천종윤 씨젠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씨젠을 방문해 천종윤 씨젠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코로나19 진단시약 생산업체 ‘씨젠’을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 및 현장 연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뿐 아니라, 새롭게 구성된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통한 구체적인 기업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연구협의체는 우수기업과의 산학연병 협업연구, 기업의 R&D 성과창출을 위한 기술 및 임상 자문, 장비 및 시설 제공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씨젠 등 진단시약 개발기업들이 요청하고 있는 애로사항이 연구협의체와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단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기영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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