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26 13:17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제안 공모 선정… 지역일자리사업 박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의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전 연령층을 포함하고,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한다.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지역 문화산업 분야의 기업이나 단체가 근로자를 고용한다.

지역의 문화산업 분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문화사업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직원 1명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고, 직원에겐 추가로 15만원의 정착지원비가 지급된다. 참여기업 및 근로자 모집은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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