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01 10:19
호평동 확진자 A씨 이동경로 (자료제공=<b>남양주시</b>)
호평동 확진자 A씨 이동경로 (자료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남, 47세)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남양주시는 확진자 A씨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와 영천에 사는 처가 식구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A씨를 29일 22시 31분 파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조치를 완료하고, 현재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별도 격리 보호중에 있으며, 주거지인 호평동 자택 및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블로그, 내손에 남양주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이동경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소식들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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