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4 08: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모바일인덱스기업의 매출을 99.3% 정확하게 예측했다.

모바일인덱스는 국내 유일의 DMP 기반 이용성 지표 서비스다.

하루 평균 17억건에 달하는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하며, 앱별 사용행태, 잔존율, 이탈율 등 지금까지 접근이 어려웠던 미시적인 영역까지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한다.

모바일인덱스는 수집된 모바일 빅데이터를 고도화된 AI알고리즘을 통해 매시간 갱신하고 분석하면서 평균 95.9% 정확도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시해오고 있다.

모바일인덱스는 기업의 모바일 사업 매출도 99.3%의 정확도로 추정하는데 성공했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2018년도 연간 모바일 게임 매출을 9070억원으로 추정하여 공개했다.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연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9133억원으로, 모바일인덱스의 추정치와 비교했을 때 무려 99.3%에 달하는 정확도로 일치한 바 있다.

2020년 2월 모바일인덱스가 앞서 공개한 엔씨소프트의 2019년 4분기 실적 3403억원의 매출 추정치도 실제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3628억원의 실적과 93.8% 일치했다.

2019년 5월에 오픈한 ‘리니지M’의 갤럭시 스토어 매출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정확도로 매출 실적을 추정해내면서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고도의 데이터 분석 기술로 모바일 시장과 산업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꿰뚫어볼 수 있는 모바일인덱스는 모바일 시장의 표준 지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로 하여금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앱 비즈니스와 경영 전반을 임파워링해주는 독보적인 데이터드리븐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인덱스를 활용하여 데이터드리븐 경영에 속도를 내는 기업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0년 2월 모바일인덱스HD를 사용하는 기업 회원 수가 7개월 만에 빠르게 증가하며 현재 820여개 기업, 1300명 이상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바일인덱스HD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카카오, 네이버,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포털, IT기업 뿐만 아니라 CJ, 신세계, 롯데, GS, 쿠팡, 11번가 등 유통 업종, 삼정KPMG, NH투자증권,하나금융그룹, 키움증권 등 금융 업종에서 모바일인덱스를 활용하고 있다.

신희진 아이지에이웍스 국내사업 총괄 사장은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 정제 기술력을 통해 국내 모바일 데이터의 표준 지표로서, 시장 분석부터 전략 도출, 실행까지 경영의 모든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