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4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지능형 CCTV기업과 수요처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3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자유공모의 경우 CCTV를 활용하는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지정공모의 경우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재난재해 분야에 지능형 CCTV를 활용함으로써 관제 인력의 한계를 해소하고 원활한 초동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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