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04 11:54
지난 2일 양평군에 2천만원을 기탁한 아이유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에 2000만원을 기탁한 아이유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양평군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가족을 통해 2000만원을 기탁했다.

양평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바이러스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인구가 많이 살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을 구입하고 일부는 양평군 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족을 통해 기탁을 대신 전한 아이유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부금으로 인해 양평군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양평군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