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04 12:10
(이미지=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이미지=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10.5 패치가 완료됐다. 장시간 점검 없이 4일 오전 40여 분만에 점검이 끝났다.

이번 패치를 통해 프로 경기에 자주 등장하는 오른과 세트의 힘이 줄었다. 

우선 오른의 아이템 업그레이드 레벨이 한 단계씩 올랐다. 피해량도 줄여 이른 시간부터 강한 힘을 낼 수 없도록 견제했다.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강한 모습을 보이던 세트는 방어력과 체력 재생 등 기본 능력치를 하향 조정했다. 

거의 모습을 감춘 시비르와 니코는 계수를 상향 받으며 한층 좋아졌다. 그레이브즈, 케인, 리산드라 등도 상향됐다. 반면 아무무, 람머스 등 지난 패치의 혜택을 받은 챔피언들과 블리츠크랭크, 바드 등 서폿 챔피언들은 능력치를 감소시켰다. 또 다리우스, 모데카이저에 이어 뽀삐가 정글을 돌 수 있도록 몬스터 대상 피해량을 올렸다.

상단 공격로의 포탑 방패 골드량을 올려 중요성을 높였으며 히드라 류 아이템의 성능이 좋아졌다. 더불어 어둠서리 계 스킨들이 등장했다.

전략적 팀 전투의 패치도 함께 이뤄졌다. 다이애나, 자이라, 렉사이 등의 3등급 위력이 강해졌다.

다이애나, 자이라, 신드라, 이즈리얼, 잔나 등의 능력치가 좋아지고 레오나, 야스오, 카르마는 하향됐다. 

한편 이번 패치 기간을 마지막으로 '전략적 팀 전투: 격동하는 원소'는 막을 내리고 새 시즌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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