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10 12:06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10일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시 전역에 전방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51사단과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한 오산시는 이같은 합동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 전역에 소독방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300세대이상 아파트, 금융기관,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숙박시설,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버스와 택시 업체에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시민 개인위생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것”이라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소독방역에 필요한 물품도 시민들에게 최대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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