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10 15:06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스웍스DB)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군포시 당동 소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군포시에서 긴급 방역소독과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9일 확진 판정된 안양시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한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7일(토) 저녁 군포시 소재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에서는 매장을 임시 폐쇄 조치 후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정확한 현장 역학조사와 시민안전을 위해 11일 10시까지 폐쇄 조치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3월 5일 당정동 소재 도료업체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현재 확진자는 없다. 확진자 4명과 접촉한 군포시 거주자 17명도 무증상자이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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