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11 11:2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래통합당이 지난 10일 수원정 지역구에 홍종기(41) 삼성전자 변호사를 전략공천하면서 이번 21대 총선에서 수원지역 5개 선거구에 나설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홍 변호사가 전략공천된 수원정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앞서 통합당이 청년공천 지역구로 지정한 곳이다.

도내 기초단체 중 최다 인구가 거주하는 등 수원시는 이번 4·15총선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수원갑에서는 김승원(민)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창성(통)전 당협위원장이, 수원을에서는 백혜련(민) 의원과 정미경(통) 최고위원이 붙는다.

수원병은 김영진(민) 의원과 김용남(통)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를 치르고, 수원무는 김진표(민) 의원과 박재순(통) 전 당협위원장이 대결을 펼친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수원시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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