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2 11: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2일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대한 수어상담센터 지원을 확대한다.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통신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계사가 수어나 문자로 의사소통을 중계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코로나19 문의·상담을 위해 손말이음센터에 수어 등 중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코로나19를 문의·상담하고 있으나 충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건복지부 수어상담센터 등과 연계하게 되면 이용자들이 손쉽게 코로나19 관련 문의·상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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