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16 09:25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김영권 선수의 가족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을 사랑꾼 아빠로 만든 가족들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김영권 선수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결승골을 넣으며 국민의 영웅으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 2015년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박세진과 1년 연애 끝에 결혼한 그는 방송 최초로 미모의 아내와 리아-리현 남매를 공개했다.

토끼 같은 여섯 살 딸 리아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네 살 아들 리현이는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동생을 의젓하게 잘 챙기면서도 아빠 앞에서는 애교 만점이 되는 리아와 누나만 졸졸 따라다니면서도 아빠랑 놀 때는 깜찍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리현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필드 위의 철옹성 김영권의 카리스마도 리리남매 앞에서는 무장해제였다. 이날 전지훈련에서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온 김영권은 자신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아내와 리리남매에게 30분 만에 8뽀뽀를 쏟아부으며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족들을 볼 때마다 자동으로 입술이 먼저 나가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김영권과 리리남매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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