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17 05:10
16일 오후 5시 발표된 3월 17일 오전 기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화요일인 오늘(17일)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전북내륙에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17일)과 내일(18일) 기온은 어제(16일)보다 2~5도 더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전북내륙에 비(강원내륙과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에는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번 비는 강수량은 적겠으나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후 오늘(17일) 밤부터 내일(18일)까지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17일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 강원영서 5~10mm, 강원내륙과 산지는 1~5cm이며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내륙, 전북내륙,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겠다.

오늘(17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안과 동해안에도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17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아침(06시)부터 밤(21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대전 2도, 광주 2도, 춘천 0도, 청주 1도, 전주 2도, 강릉 5도, 대구 1도, 부산 6도, 마산·창원 3도, 울릉·독도 5도, 제주 8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춘천 12도, 청주 13도, 전주 14도, 강릉 15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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