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17 10:20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주경투시도. (그림제공=부영주택)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주경투시도. (사진제공=부영주택)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3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2일 있었던 마린파크 애시앙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9세대 모집에 3만6959건이 접수되며 평균 7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타입이 1가구 모집에 3000건이 접수되며 평균 3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단지 84A타입이 717대1, 2단지 84B타입이 64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월 있었던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가 353가구 모집에 1만3822건이 접수되며 평균 39대1을 기록했고 2단지는 260가구 모집에 1만25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일부 부적격분에 대한 잔여세대 공급이었다.

부영 관계자는 "여수 인기 택지지구인 웅천택지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과 합리적 가격을 책정한 점 등이 인기 요인"이라면서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은데다 앞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진행되며 계약은 18일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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