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7 16:47
지난 16일 정동균(왼쪽 다섯 번째) 양평군수가 양평군 딸기 농가가 기탁한 양평딸기 74박스를 양평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왼쪽 다섯 번째) 양평군수가 양평군 딸기 농가가 기탁한 양평딸기 74박스를 양평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딸기농가들이 지난 16일 양평군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물 맑은 양평딸기 74박스(1kg/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일도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근무자를 비롯한 전 직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용 딸기연구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딸기 농가들도 지역의 방역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을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받은 정동균 양평군수는 “신대용 회장을 비롯한 딸기 농가들이 보내주신 위문품으로 그동안 고생했던 직원들의 피로가 풀릴 것이라 생각된다”며 “딸기 농가들도 체험이 축소되어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딸기를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