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푸드는 딸기시럽 대신 초콜릿무스를 채운 '돼지바 블랙'을 선보인다. 

표면의 크런치도 검은색 초콜릿 비스킷만 사용해 겉과 속이 모두 검은 아이스크림이다. 땅콩과 초콜릿 2종의 크런치를 사용한 '돼지바'보다 초콜릿 맛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진한 초콜릿 맛이 강조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돼지바의 것을 그대로 차용했다. 다만, 빨간색을 진한 초콜릿색으로 바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돼지 캐릭터도 나비넥타이와 연미복 색을 바꿨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양한 변신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던 돼지바가 올해는 돼지바 블랙으로 찾아왔다"며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