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19 09:45
(이미지제공=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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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DB손해보험은 직접 면담을 하지 않고 고객 및 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망을 통해 상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DB손보의 영상통화시스템은 아주 단순한 사고임에도 사고 현장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처리 전문가인 보상직원이 직접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정보 수집 및 초기 조치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사고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리를 위해 입고된 피해차량의 확인에도 활용이 가능해 파손부위 확인 등을 위해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며 동시에 수리기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상담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에 주어지는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영상전화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웹을 이용한 영상통화 방식으로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가운데 하나인 지연출동을 해소하고, 요청 시 보상전문가가 즉시 상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면담하지 않고도 영상통화를 활용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에 대한 사고처리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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