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19 11:45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주택 매매거래량(11만5264건)이 전월(10만1334건) 대비 13.7%, 전년동월(4만3444건) 대비 165.3%, 5년평균(6만2947건) 대비 83.1% 각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21만6598건)은 전년동기(9만3730건) 대비 131.1%, 5년평균(12만7120건) 대비 70.4%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월 수도권 거래량(6만6456건)은 전월 대비 20.0%, 전년동월 대비 261.4% 증가, 지방(4만8808건)은 전월 대비 6.2%, 전년동월 대비 94.8% 증가했다.

2월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12만1838건)은 전년동기 대비 198.1%, 지방(94,760건)은 79.3% 각각 올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2월 아파트 거래량(8만7642건)은 전월 대비 15.3%, 전년동월 대비 209.8% 증가, 아파트 외(2만7622건)는 전월 대비 9.0%, 전년동월 대비 82.3% 증가했다.

2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6만3628건)은 전년동기 대비 174.6%, 아파트 외(5만2970건)는 55.2% 각각 늘어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고로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나 2월 매매거래에는 아직 코로나19 영향이 거의 미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22만4177건으로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인해 전월(17만3579건) 대비 29.1%, 전년동월(18만7140건) 대비 19.8%, 5년평균(16만5011건) 대비 35.9% 각각 증가했다.

2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39만7756건)은 전년동기(35만5921건) 대비 11.8%, 5년평균(30만1816건) 대비 31.8% 증가해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년동월(41.3%) 대비 0.9%포인트 감소, 전월(38.3%)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월 수도권 거래량(14만9501건)은 전월 대비 31.2%, 전년동월 대비 25.4% 증가, 지방(7만4676건)은 전월 대비 25.2%, 전년동월 대비 9.9%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2월 아파트 거래량(11만767건)은 전월 대비 29.3%, 전년동월 대비 25.5% 증가, 아파트 외(11만3410건)는 전월 대비 29.0%, 전년동월 대비 14.7%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살펴보면 2월 전세 거래량(13만3641건)은 전월 대비 24.8%, 전년동월 대비 21.6% 증가, 월세(9만536건)는 전월 대비 36.2%, 전년동월 대비 17.2% 올랐다.

2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9.5%로 전년동기(40.3%) 대비 0.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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