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9 23:12
조광한 시장이 마스크 신청세대가 모두 받을 때까지 마스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b>남양주시</b>)
조광한 시장이 마스크 신청세대가 모두 받을 때까지 마스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체 확보한 마스크 2만3000개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600세대에 5개씩 무료 공급한다. 지난 7일 1만5500개, 14일 2만개에 이어 세 번째 무료 공급이다.

3차 공급은 오는 20일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공정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며, 중복접수 여부 등 확인을 거쳐 당일 저녁 당첨자들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 당첨자로 통보를 받은 주민들은 21~22일 09~18시, 23~24일 09~21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한 읍면동사무소에서 마스크를 수령하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민들께 드릴 마스크를 한 장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지만 원하는 수량만큼 신속하게 공급해드리지 못하는 현실의 벽 앞에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며 “신청하신 모든 세대가 다 받으실 때까지 마스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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