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22 15:16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000만원을 지난 20일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성금 가운데 1000만원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5000~1만원)에서 일정 금액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기부됐다.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집중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고생하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현장지원 사업비로 방역활동, 응원키트 전달, 마스크 제작 등에 사용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해 관광단지 방역에 총력을 기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착한임대료 동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성금 기부가 어려운 시기에 방역·보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되도록 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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