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24 13:04
서울의 아파트. (사진=남빛하늘 기자)
서울의 아파트. (사진=남빛하늘 기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4~6월(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5년평균(9만1000세대) 대비 26.0% 감소한 6만7383세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은 9852세대가 입주해 5년평균(7000세대) 대비 38.6% 증가, 전년동기(7000세대) 대비 39.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4월 과천중앙(1571세대), 부천괴안(921세대) 등 7960세대, 5월 은평응암(2569세대), 시흥대야(2003세대) 등 8242세대, 6월 양주옥정(2038세대), 인천송도(1530세대) 등 1만224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4월 천안두정(2586세대), 부산일광(1354세대) 등 1만3085세대, 5월 전주효천(1370세대), 경남통영(1257세대) 등 1만1197세대, 6월 경남사천(1738세대), 강원원주(1695세대) 등 1만465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규모별로는 60㎡이하 2만5385세대, 60~85㎡ 3만6396세대, 85㎡초과 560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7%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7989세대, 공공 9394세대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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