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24 15:26

박달동 적환장 지하화, 연현마을 공영개발 조속 추진, 예술공원 내에 예술인 레지던스 시설 조성

강득구 후보가 24일 오전 안양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강득구 후보 캠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얀만안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오전 안양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번째, 세 번째 영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주 ‘만안성장동력 공약’에 이어 교육과 문화∙환경 분야에 대한 것이다.

교육 공약의 첫 번째는 만안구에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를 지정한다는 것이다. 석수동에 위치한 경인교대는 우리나라의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대학이다. 지난 겨울 경인교대 고대혁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설 초등학교에 대해 이미 긍정적인 검토를 마친 강득구 후보는 “미래형 창의교육 내용을 담은 훌륭한 교육과정을 공립학교에 적용하여 만안구를 비롯한 안양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룰 밝혔다.

또한 권역별로 유초중고 학교를 통합하여 교육과정이 서로 연동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으로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교육특구를 만들겠다는 공약과도 연동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진로진학지원센터와 자율학년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포부와 연결된다. 교육부로부터 안양이 ‘교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됨으로서 각각의 고등학교의 특성을 브랜드화하겠다는 공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

수도권 최고의 문화환경 도시로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연현마을 공영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 안양예술공원을 문화예술 성지로 만들기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예술공원 내에 예술공방과 전시공간을 만들고 예술인 레지던스 시설을 만들어서 예술인들이 모여들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박달동의 적환장을 지하화하고 그 위에 기후변화와 자원순환과 관련된 기후환경재단을 만들어서 새물공원, 생태이야기관과 삼각으로 묶어내어 수도권의 환경교육체험벨트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반려동물 공원을 확대하여 반려동물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강득구 후보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인수위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꾸준히 교육정책에 깊이 관여해오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애써 왔다.

특히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4자협의체를 제안하여 공영개발 논의의 발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음 주는 ‘교통망’에 관한 공약과 ‘국회 입법활동’에 대한 공약 발표가 이어지고 세부적인 지역공약과 분야별 공약은 한차례 더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강득구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최저임금을 제외한 국회의원 세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반납한 세비는 코로나19 방역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 무엇보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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