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5 16: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누마가 어린 아이들이 태블릿 기반으로 가정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토도영어’ 서비스를 25일 오픈했다.

2012년 미국 버클리에 설립된 에누마는 해외에서는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대회의 우승자로, 한국에서는 4~9세 수학 학습 앱인 토도수학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토도영어는 디지털 앱을 통해 2000 여개의 학습 컨텐츠, 약 2년에 걸친 데일리 코스를 제공하여미국 교과 기준 유치원에서 2학년 수준의 읽기, 말하기, 쓰기를 가르친다.

디지털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이가 직접 써보고 말하고 따라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으며, 고품질의 시청각 컨텐츠를 통해 해외의 문화를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효과도 높다.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에누마는 지난 6년의 기간동안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라도 태블릿만으로 15개월 안에 일정수준의 문제를 익힐 수 있는 학습 방법론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의 성과를 증명했다’ 면서, 엑스프라이즈의 경험과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교육 서비스를 운영한 노하우를 합쳐서 최고의 디지털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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