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7 08: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상마켓이 네이버로부터 단독 투자를 유치했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네이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동대문 패션 물류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딜리셔스는 신상마켓 물류센터 이전을 준비 중이다.

물류센터에서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한 신상배송을 자동화해 배송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딜리셔스는 시리즈A, B 투자에 이어 네이버 투자 유치까지 성공해 딜리셔스는 총 255억 원에 달하는 투자액을 확보했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사입에 의존하는 동대문 물류 시스템을 시스템화 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도 일본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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