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30 11:58

중·고교 재학 고객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 마련
코로나19 취약 계층 위한 마스크 제작 도구 600명에게 제공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 이벤트로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면 마스크를 제작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신한My주니어적금 또는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말까지다. 이벤트는 신한은행 홈페이지, SOL(쏠), 모바일웹 응모 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6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청소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는 뜻깊은 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아이행복바우처와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바우처 대상 고객에게는 적금을 신규 할 경우 금융바우처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고, 바우처 이용 건당 1000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기금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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