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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30 16:43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도 배당금 전액을 청년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로써 박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기부한 배당금은 총 25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이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 17억원을 올해 처음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을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총액은 250억원에 이른다. 박 회장은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기부금은 재단의 해외교환학생 장학사업 등에 사용된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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