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31 08: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엘커누스가 메가스터디교육에 최첨단 스마트화장실 솔루션을 적용했다.

스마트화장실은 서울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팀플관에 설치되고 쉬는 시간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공간적 특성에 맞춰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절약이 함께 가능토록 설계되었다.

스마트화장실은 사용자 재실 정보를 화장실 출입구 디스플레이와 각 칸의 문에 부착된 인디케이터에 표시해 사용자 편의를 돕는 시스템으로, 김포공항, KTX·SRT 역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되어 성능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는 에너지 절감용 ‘이노세이버’ 시스템이 추가돼, 사용자 유무에 따라 화장실 내부 전등 히터 등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절감된 에너지량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수시로 모니터링도 가능하게 했다.

기존에는 개별 층의 화장실 재실 상황만 볼 수 있었는데, 장거리 통신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여러 층의 정보를 모아서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다.

경천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화장실이 바이러스로부터도 안전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화장실3.0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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