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31 11:27
왼쪽부터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함용문 금융지주 부행장.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김인태(왼쪽)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함용문 농협은행 부행장.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0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부사장·부행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손병환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이 농협은행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직무에 대한 후속 인사 차원이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으로는 김인태 현 농협은행 부행장(마케팅부문장)이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자격검증 후 30일 주주총회 의결로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다.

김인태 부행장이 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발생한 공석에는 함용문 현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다.

신임 김 부사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들어와 시너지개발팀장, 금융기획팀장, 농협은행 기획조정팀장, 인사부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함 부행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뒤 대외전략국장, 운영혁신추진단장,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지내고 올해부터 농협파트너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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