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01 13:39

'이달의 펀드' 및 '온라인 전용 ELF' 가입자 대상으로 혜택 제공

하나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하나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온라인 추천 펀드의 선취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펀드 빅세일(BIG SAL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 이벤트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 활동과 대면 접촉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에서 면제 또는 인하하는 수수료만큼 투자상품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펀드 빅세일 이벤트는 하나은행 전문가가 국내외 시장 분석으로 추천한 '이달의 펀드'와 '온라인 전용 ELF' 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의 펀드를 온라인 채널(모바일·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가입 시 선취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며 온라인 전용 ELF 상품의 경우 통상 0.5% 수준인 선취수수료율을 0.1%로 인하한다. 다만 이번 이벤트의 수수료 감면은 이달의 펀드가운데 선취수수료가 부과되는 Ae클래스 펀드만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매입 신청이 완료된 금액에 한해 기존에 해당 펀드를 가입한 고객의 추가 납입액에 대해서도 동일한 선취수수료 감면을 적용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각 상품별 투자설명서에 명시된 수수료가 다시 부과된다.

하나은행 IPS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언택트(Untact) 금융의 일환으로 이번 온라인 전용 펀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금융시장 악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손님 수익률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펀드 빅세일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 인터넷뱅킹, 모바일브랜치, 하나은행 공식 페이스북 등의 디지털 채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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