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3 11:4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커뮤니크 용산 사옥 1층에 위치한 ‘컴컴 베이커리카페’가 리뉴얼 오픈했다.

‘커피와 손님이 채우는 공간’으로 손님들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하고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내부를 우드 톤의 내추럴 컬러와 따뜻한 조명으로 채웠다.

공간 가운데에 자리 잡은 기다란 테이블과 우측에 마련된 미니 정원은 시각적 재미를 주는데 공간을 여유롭게 쓰고 싶어 하는 손님을 위한 배려의 마음, 그리고 여럿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카페의 의지가 담겨있다.

지하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넓은 공간과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카페를 통해 대관이 가능하므로 단체 외의 또는 스터디 모임 공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컴컴베이커리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빵과 음료. 매장 내 베이킹 룸을 보유하고 있어 매일 아침 직접 빵을 굽는데 주변에 회사가 많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직장인들이 식사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핑거 브레드를 주로 선보인다.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미니 큐브 파운드’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총 4종으로 만날 수 있다.

음료 메뉴에도 변화가 생겼다. 메뉴 가짓수를 대폭 줄이는 대신 인기 메뉴의 맛을 더욱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에스프레소를 얼린 큐브에 연유와 우유가 들어가 커피의 풍미와 우유의 담백함, 연유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돌체 큐브라떼’는 꼭 맛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이다.

신명 커뮤니크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모던하고 세련되게 리뉴얼 된 컴컴베이커리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비즈니스와 충만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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