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03 16:5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청명' 이자 토요일인 내일(4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는 구름많고 한때 비(강원남부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겠다. 모레(5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 예상 강수량(4일 09~15시)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 예상 적설(4일) (12~15시)강원남부산지: 1c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 0~10도, 낮 최고기온 10~21도, 모레(5일) 아침 최저기온 -5~4도, 낮 최고기온 10~17도다.

내일(4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오늘(13~21도)보다 낮은 10~21도가 되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은 10~16도로 쌀쌀하겠다.

모레(5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번 추위는 글피(6일) 낮부터 차차 풀리겠다.

내일(4일)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포함)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5도, 대전 6도, 광주 5도, 춘천 3도, 청주 6도, 전주 5도, 강릉 9도, 대구 6도, 부산 9도, 마산·창원 6도, 울릉·독도 5도, 제주 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춘천 15도, 청주 15도, 전주 16도, 강릉 12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8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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