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06 16:48
6일 명지대학교 캠퍼스 방역 소독 모습(사진제공=용인시)
군 관계자가 6일 명지대학교 캠퍼스에서 드론을 이용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육군 제55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개강을 앞둔 관내 7개 대학 캠퍼스 방역 소독을 한다.

방역에는 육군 55사단이 제독차량 2대를 제공하고 드론 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드론 3대와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방역물품과 소독약품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용인대, 명지대 캠퍼스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오는 7일 한국외대와 총신대, 8일 경희대와 강남대, 10일 단국대 캠퍼스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대학에 총 20회 가량의 방역을 지원했으며 중국인 유학생 특별 수송을 비롯해 자율격리를 위한 체온계, 생필품 세트, 마스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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