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6 16:33

라이엇, 모바일 게임 라인업 보강…'롤' 기반 전략 카드 게임

(이미지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미지제공=라이엇 게임즈)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를 5월 1일 정식 출시한다.

LoR은 라이엇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사전 체험 이벤트를 거쳤다. 

LoR 정식 버전은 PC와 모바일에서 함께 나오며 자유로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상관없이 똑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관계자는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를 수월하게 해주는 편의성과 이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을 이뤘다"며 "모바일 버전의 출시를 기대하던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C 버전은 윈도우 7, 8.1, 10의 4GB 램 이상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맥 운영체제(OS)는 지원하지 않는다. 모바일의 경우 iOS는 9 이상, 안드로이드는 5.0 운영체제, 2GB 램 이상을 지원한다. 

정식 출시에 맞춰 신규 콘텐츠도 등장한다. 120가지가 넘는 카드를 포함한 신규 세트가 PC 1.0 패치와 함께 이달 29일 2시에 나온다. 새로운 세트에 포함되는 카드와 챔피언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지역도 조만간 더해진다.

베타 기간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거나 구매한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된다. 더불어 다음 달 8일까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뒤 정식 출시도 이어 하는 이용자에게는 한정 보상인 '꿈빛 포로 단짝이'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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