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4.07 11:32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트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트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트라가 글로벌 스타트업 스타를 육성하는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글로벌점프300은 해외 진출이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코트라가 기획한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서류·동영상 심사를 거쳐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별로 인공지능(AI) 분야 21곳, 빅데이터 분야 9곳, 교육·핀테크 분야 7곳, 바이오헬스케어 6곳 등이다. 이 중 57개사는 이미 5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수출, 투자 유치, 글로벌 창업으로 구분하여 해외 진출 로드맵을 수립했다.

아울러 참가기업 78개사와 각각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오는 5월 중순부터는 글로벌점프300 2차 기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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