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07 18:02
잇츠 기탁식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잇츠 관계자들이 마스크와 마스크필터를 오산시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시장 집무실에서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코로나19극복 성금 300만원을, 예비사회적기업 잇츠는 면마스크 200매와 마스크필터 2만4000매(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근에는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 핸즈프렌즈 협동조합, 경기수공예 협동조합 등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사회적경제기업들이기에 지역이 어려울 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창립한 단체로 오산의 사회적경제기업 31개 기업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스크 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따숨마스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잇츠는 지난 2016년 오산 사회적경제창업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첫발을 내딛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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