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8 13:01
SK인포섹 직원들이 사내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모의해킹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인포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인포섹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업무 확산 추세에 발맞춰 모의해킹 온라인 교육을 강화한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EQST LMS'을 활용해 구성원들의 역량 계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QST LMS'를 이용하면 온라인 환경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할 수 있다.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실제 모의해킹 프로젝트 현장에서 적용되는 해킹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최근에는 해당 교육시스템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교육과정은 모의해킹 실무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웹 취약점 분야를 중심으로 기본 이론부터 단계별 실습·평가로 구성됐다.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취약점 관련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수료 기준을 달성하면 수료증도 발급한다. 

김태형 SK인포섹 EQST담당은 "EQST LMS를 외부에 공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화이트해커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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